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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전형진 기자] 교제 중인 배우 원빈(36), 이나영(34)이 프랑스 파리로 떠나 휴식을 즐겼다.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파리에서 휴식을 보낸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혀 '비주얼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동반 파리 여행은 9월. 단, 관계자는 "파리 현지 미팅 등 업무적으로도 일정이 있어서 떠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원빈, 이나영이 9월 파리로 여행을 떠났단 보도와 더불어 배우 조인성(32), 김민희(31) 커플도 같은 달 미국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해 조인성, 김민희 양측은 모두 동반 여행설을 부인했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조인성은 김민희가 아닌 지인들과 함께 하와이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 역시 "김민희는 지난 9월부터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행을 다녀올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 4월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배우 원빈, 이나영, 조인성, 김민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 전형진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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