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희진, 카리스마 넘치는 간호사 변신 '대본을 놓지 않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희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희진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외과 수술 전문 간호사로 변신한 이희진의 촬영 현장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희진이 분한 유혜란 역은 꼼꼼하고 완벽한 성격의 외과 수술실 베테랑 간호사로, 병원 내 여론을 이끄는 인물. 지난 1, 2회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간호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촬영장에서 이희진은 완벽한 간호사로 분하기 위해 동선 체크와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의학드라마 특성상 밤샘 촬영이 많지만 촬영장 내에서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있다.

이희진은 "첫 메디컬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되지만, 늘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완벽한 유혜란이 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 3회는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대 LG 중계 관계로 16일 밤 10시 20분에 지연 방송된다.

[배우 이희진. 사진 = 레젤이엔엠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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