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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인이 17일 네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돌아온다.
정인은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미니앨범 '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정인의 자작곡 4곡과 작사 참여 1곡을 포함 총 다섯 트랙으로 소울발라드, R&B, 어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장르의 곡들로 수록됐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앨범에 모든 글씨를 정인의 손글씨로 채워 정인표 아날로그 감성이 드러나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가을남자'는 정인의 자작곡으로 가을이면 외로워지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여자들의 노래. 실제 정인이 남자친구인 조정치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또 최근 감각적인 천재 프로듀서로 주목 받는 프라이머리가 편곡을 맡아 복고 콘셉트의 편곡과 블루스리듬이 돋보인다. 정인이 직접 랩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화려한 지원군단이 눈을 끈다. 가수 하림은 'ㅂㅅ'에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버벌진트는 '사랑열차'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겸 감독 류현경이 정인의 '장마', '그 뻔한 말'에 이어 세 번째 연출을 맡았으며, 연인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배우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새 앨범을 발매한 정인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인 조정치에게 바치는 음악을 만든 정인. 사진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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