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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톰 크루즈와 이혼한 케이티 홈즈가 루크 커비를 떠나 제이미 폭스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터치' 매거진은 소식통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극비 데이트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뉴욕 첼시에 있는 케이티의 아파트에서 함께 지냈으며, 케이티도 지난 9월 중순 제이미 폭스가 영화 '애니(Annie)'를 촬영하는 동안 뉴욕의 트럼프 소호 호텔에서 밤을 같이 지새웠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호텔 종업원이 케이티와 제이미가 호텔서 같이 밤을 지냈다고 확인해줬다. 케이티는 제이미의 기사가 몰아주는 차를 타고 아침에 자신의 첼시 아파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레이더 온라인은 둘 사이를 측근의 말을 인용해 "미션 임파서블 중'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외신들의 열애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케이티 홈즈는 지난달 영화 '마니아 데이즈'에 함께 출연한 루크 커비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 촬영장에서 키스 등의 스킨십을 자주 선보여 화제가 됐고, 이런 모습을 본 톰 크루즈가 "케이티가 그런 사진을 자신에게 보였으면 안 되는 거였다"며 전처의 열애설에 화를 냈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가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간섭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 남편에게 선을 그은 바 있다.
[제이미 폭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케이티 홈즈. 사진= 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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