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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도쿄국제영화제를 위해 출국한다.
17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효민은 17일 오전 7시 40분에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마친 후 곧바로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오후 12시 5분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국제영화제 스케줄을 소화한 후 국내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마지막 비행기로 밤 10시 5분에 입국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티아라 8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효민은 컴백 스케줄로 인해 도쿄국제영화제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엠카운트다운'의 사전녹화 배려로 극적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효민은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작 '징크스'에서 한국 유학생 '지호'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한국인이 일본의 대학에서 알게 된 두 명의 일본 대학생 친구와 함께 꾸려가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영화 '징크스'는 영화 '러브레터'를 비롯해 '사토라레'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을 제작을 했던 ROBOT에서 기획 제작을 했으며, 영화 '너에게 닿기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연출을 했다.
한편, 제 26회 도쿄 국제 영화제는 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영화 '징크스'로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티아라 효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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