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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7일 오후 '무한도전' 팀은 7명의 멤버와 가수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이 참가하는 대형프로젝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가요제의 개최 장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발표 될 예정이지만, 방송관계자들을 통해 가요제 개최 장소가 경기 파주 임진각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부 시청자는 전날 밤 현장에 도착해 밤을 새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SNS 상에는 네티즌들이 "열정 넘치는 '무도' 팬들이 현재 파주 임진각에서 '빨리 와주길 바라' 팬 버전을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임진각의 새벽은 추워요", "이 시간에 내가 임진각을 갈 줄이야", "무대 쪽은 아직 출입이 안 됩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유재석과 유희열, 박명수와 프라이머리, 길과 보아, 정준하와 김C, 노홍철과 장미여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한 팀을 이뤘다. 이날 녹화되는 '무한도전'의 가요제 실황은 오는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17일 가요제를 진행하는 MBC '무한도전'. 사진 =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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