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JYJ 준수가 100일간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준수가 어제 저녁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자신의 정규 2집 기념 100일간의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며 "준수는 7월 서울에서 시작해 방콕, 상해를 거쳐 일본까지 7개 도시에서 10만명의 팬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는 아시아 투어 피날레인 일본 투어에서 1집과 2집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댄스와 힙합, 발라드로 구성 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6만여 일본팬들을 위해 '민나소라노시타', '츠보미'를 추가 구성했다. 또한 남자 아이돌 가수 최초로 시드니 정규 투어를 성료 하고 호주 공중파 SBS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또 다른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미사키(23세)는 "시아의 첫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공연을 보고 오늘 요코하마에서 마지막 공연을 봤다. 공연이 너무 훌륭해서 매번 감동과 여운이 오래갔다. 그의 춤은 너무 섹시하고 라이브 음악은 표현 못할 만큼 완벽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인 사오리(36세)씨는 "준수가 츠보미를 부르면서 우리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그의 인상 깊은 첫 솔로 일본 투어에 함께여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투어에 함께 한 무대 감독들 또한 준수에게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들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무대를 책임지고자 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컨디션과 상관 없이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게 매 순간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러 애썼고 리허설 또한 매번 철저했다. 오랜 경력 동안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였지만 준수는 특별하다. 그의 진정성이 모든 스텝을 움직이게 하고 모두가 성과를 가져가게 한다"고 감탄했다.
준수는 100일간의 정규 2집 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디셈버'의 연습에 돌입한다.
[100일간의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김준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