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송하윤이 성숙한 내면 연기를 펼쳤다.
송하윤은 1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그렇고 그런 사이'(극본 홍정희 연출 한상우)에서 주인공 준희 역을 연기했다.
준희는 방송국 선배였던 태수(조연우)의 1년 추모식의 참석해 태수의 아내 은하(예지원)를 만났다. 준희는 은하에게 스스럼 없이 언니라고 부르며 은하의 집에 며칠 머물렀다. 두 사람은 태수에 대한 기억을 두고 오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하윤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과 자신이 앓고 있는 위험한 병으로 힘겨워하는 준희의 내면을 성숙하게 표현해냈다. 또 그는 성숙한 연기와 함께 맑고 큰 눈망울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송하윤의 연기력에 대해 "청순하다. 오묘한 매력이 있다" "아이 같기도 하고, 성숙한 여인 같기도 하다. 카멜레온 같다" "다음 작품 연기도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송하윤.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