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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여정과 갈소원이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제50회 대종상 영화제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제2차 기자회견에서 본상 진출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 '고령화가족'의 윤여정, '공정사회'의 장영남, '몽타주'의 엄정화, '숨바꼭질'의 문정희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9세 나이차를 보이는 1947년생 윤여정, 2006년생 갈소원이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떠올리게 했다.
지난 2월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비스트'의 쿠벤자네 왈리스(9)가 최연소, '아무르'의 엠마누엘 리바(85)가 최고령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병헌과 조민수가 홍보대사, 박중훈과 하지원이 시상식 MC를 맡은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내달 1일 오후 7시 3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 윤여정(왼쪽)과 갈소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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