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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요미우리가 재팬시리즈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시리즈2 2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요미우리는 클라이막스시리즈2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일본야구 클라이막스 파이널시리즈는 리그 우승팀에 어드벤티지 1승이 붙는다. 6전4선승제다.
요미우리는 3회 가메이 요시유키의 중전 안타와 초노 히사요시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데라우치 다카유키가 히로시마 선발 마에다 겐타의 4구째를 공략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데라우치는 4타수 2안타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스가노는 9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역투를 펼쳤다. 6회 1사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히로시마 타선을 압도했다. 두 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시리즈2 3차전은 18일 도쿄돔에서 진행된다.
[요미우리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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