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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영서(32)가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박영서의 소속사 HMG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박영서가 12년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이모씨와 오는 11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고, 박영서와 스무 살에 만나 그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온 현명한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서는 소속사를 통해 "2013년은 나에게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한 영화 '코알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결혼과 새 소속사 등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사랑을 지켜준 예비 아내의 든든한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박영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 '코리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써니', '고지전' 등에서 독특한 감초연기를 펼친 바 있다. 오는 24일에는 영화 '코알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영서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잠실의 모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결혼을 발표한 배우 박영서. 사진 = HMG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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