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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현영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영은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소방기능 보강공사 비용 마련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자선바자회'에 참여했다.
이날 남산원 운동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현영은 바자회를 위해 물품 일부를 기증한 것은 물론 아이들의 일일 보육교사로도 나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현영 외에도 배우 주아민과 가수 민진주도 함께했다.
남산원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준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는데, 솔선수범해 바자회 의상과 장난감 등을 구입하며 물품 구매를 독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게 아니라 눈높이를 맞춰 함께 놀아준다고 생각하니까 즐겁더라'는 현영의 말에 복지회 교사들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영은 이밖에도 지난 2012년 연예인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의 기부 및 기부약정을 한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의 회원이 됐고, 5년 이상 뇌성마비장애인 사회적 기업 '꿈을 일구는 마을'과 서울 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인 현영.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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