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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이 결국 일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한다.
KBS 측은 최근 대대적인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던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은 오는 27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35분 전파를 탄다.
‘드라마 스페셜’은 참신한 소재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신인 배우들을 위한 스타 등용문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저조한 성적인 5%대 시청률 탓에 결국 일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게 됐다.
‘드라마 스페셜’ 빈자리에는 ‘맘마미아’가 편성된다. 그간 ‘해피선데이’ 1부로 편성돼 일요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던 ‘맘마미아’는 오는 30일부터는 수요일 오후 11시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16일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스틸컷.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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