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A컵 결승전을 앞둔 포항 선수단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보양식이 제공됐다.
포항은 19일 전주에서 전북을 상대로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결승전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수단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전력 강화팀이 아이디어를 냈다. 17일 선수단이 전주로 출발하기 전에 가진 점심시간에 포항 근해에서 잡힌 최고급 전복과 신선한 야채들을 듬뿍 담아 ‘전북을 전복 시켜라’라는 의미로 ‘영일만 전복전골’을 선보여 선수들에게 맛과 의미에서 호평을 받았다.
선수단은 2013 FA컵 전북과의 결승전에서 승리에 대한 부담을 떨치고 스틸러스 특유의 팀 플레이로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결승전 준비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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