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가 오리지날 미국 'SNL(Saturday Night Live)'를 만난다.
'SNL 코리아' 측 관계자에 따르면 'SNL 코리아'는 최근 미국의 'SNL'에서 콜라보 제의를 받았다. 'SNL'이 40주년 특집을 준비하는 도중 'SNL 코리아'의 크루들과 함께 방송을 계획했다는 것.
이에 대해 'SNL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이 제의를 받고 어떤 방향으로 방송을 진행할 지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은 40주년 특집에 맞게 내년 9월께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크루들과 미국 크루들이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호스트 역시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NL 코리아'는 'SNL'의 한국 버전으로 매주 최고의 스타들이 호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19금 섹시 유머코드를 연기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김원해, 이상훈, 유희열,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박상우, 클라라, 투아이즈 등이 크루진으로 등장하고 있다.
['SNL 코리아'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