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출연진의 촬영장 뒷 모습은? '깜찍+발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남건)의 개성만점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8일 SBS는 '수상한 가정부'의 배우 최지우, 이성재 등 출연진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최지우를 비롯한 사남매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명씩 짝을 이뤄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남매를 비롯해, 아이들 사이에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사진은 이성재와 사남매의 모습이다. 철부지 아빠 이성재와 사남매가 다른 듯 꼭 닮은 '책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들이 택한 책은 바로 대본. 이성재는 아이들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극중 은상철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떼지 않는다고.

또 김소현과 남다름 역시 아빠 이성재를 꼭 닮아 자나 깨나 대본을 연습하고 공부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둘째 채상우와 막내 강지우는 소품으로 사용된 만화책과 동화책을 읽으며 촬영 중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세 번째는 '수상한 가정부'에서 서툴지만 풋풋한 러브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소현, 박지빈, 서강준의 모습이다. 극 중 세 사람은 엇갈린 사랑의 화살표로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진짜 학교 친구들처럼 만나면 수다를 떨고, 고민을 나누며, 다정히 셀카를 찍는 등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하인드 컷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수상한 가정부'의 촬영 비하인드 컷.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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