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변함없는 미모 비결 묻자 "전원생활과 가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영애가 변함없는 미모의 비결을 밝혔다.

18일 MBC '대장금 10년 MBC 특별기획'의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생방송에 이영애가 출연했다. 이영애가 생방송에 출연한 건 2004년 MBC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선 이후 9년 만이다.

이영애는 이날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03년 '대장금' 방영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이영애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여전한 미모의 비결을 묻는 한 외국 팬의 질문에 "가까이에서 보면 절대 안 그렇다는 걸 아실 것이다. 저도 고민이다. 저도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전원 생활을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가족이 있단 게 여러모로 심신이 편하고, 외모를 가꾸는 데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고 했다.

콤플렉스가 있는지 물었을 때는 "콤플렉스가 있으니까 그런 건 얘기 안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배우 이영애.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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