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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이 좋은 출발을 했다.
양희영(KB금융그룹)은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 6364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박주영(호반건설), 안나 느르드크비스트(스웨덴), 캐서린 헐 커크(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샷 감각이 경기 시작과 함께 곧바로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4번홀부터 8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아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11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의 동생 박주영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때렸다.
신지애(미래에셋), 신지은(한화), 김하늘(KT),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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