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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매력 넘치는 KCC, 무시할 수 없는 다크호스

시간2013-10-19 06:19: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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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무시할 수 없는 다크호스다.

전주 KCC는 전통의 농구명가다. 그러나 2011-2012시즌을 마친 뒤 전태풍, 강병현, 하승진이 한꺼번에 빠져나갔다. 자연스럽게 리빌딩이 시작됐다. 박경상, 노승준, 김태홍, 정의한 등이 주축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도중엔 김효범과 이한권을 연이어 영입했다. 시즌 막판엔 강병현도 돌아왔다. 올 시즌엔 지난해 부상으로 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던 장민국이 데뷔했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한 김민구도 곧 합류한다. 여기에 준수한 외국인선수 타일러 윌커슨도 가세했다.

KCC는 19일 현재 3승1패다. 객관적인 전력상 최하위권으로 지목됐으나 예상을 깬 선전이다.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았다. 개막전서 만난 전자랜드, 18일 물리친 KGC는 맞대결 당시 정비가 덜 된 팀이었다. 그러나 13일 홈 개막전서 SK를 잡은 건 사건이었다. 한편으로 15일 우승후보 모비스전서는 역대 최다점수 차로 패배했다. 전력이 불안정한 건 분명한데 매력이 있는 팀이다. 다크호스로 봐도 될 것 같다.

▲ 매력 넘치는 KCC, 거칠지만 섬세하진 않다

KCC는 추승균 은퇴와 함께 완전히 젊은 팀으로 거듭났다. 장래성이 있는 젊은 가드와 포워드 자원이 많다. 그들은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다. 박경상은 득점력 하나는 기가 막힌다. 장신슈터 장민국 역시 비슷한 타입. 김태홍 역시 스피드가 좋다. 강병현, 김효범 등도 공격에 확실한 강점이 있다. 때문에 이들이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타면 스피드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상대를 몰아친다. SK를 잡은 이유였다.

하지만, 섬세한 수비조직력과 맞춤형 전략을 갖고 나온 모비스엔 허무하게 무너졌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을 때 수비로 풀어야 하지만, 젊은 팀의 특성상 노련미가 떨어진다. 수비가 좋은 신명호는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고, 베테랑 임재현은 활용 시간에 한계가 있다. 공수에서 확실한 패턴 플레이가 필요한 경기 막판 박빙승부에선 약점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승진이 공익근무로 팀을 떠난 뒤엔 높이에서도 뚜렷한 강점은 없다.

올 시즌엔 외국인선수를 제법 잘 뽑았다. 아터 마족의 기량은 시원치 않다. 그러나 센터 타일러 윌커슨은 소리소문 없이 제 역할을 해낸다. 윌커슨은 18일 KGC전서도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4경기 중 3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202cm인 그는 골밑에서 우직하게 버티는 힘이 돋보인다. 공수전환도 빠르고 동료의 컷인을 돕는 패싱센스도 돋보였다. 젊고 빠르지만 안정적인 빅맨 요원이 부족한 KCC에 딱 맞는 타입이다. KCC는 불안정함 속에서 나름의 조화가 이뤄지면서 시즌 초반 호성적을 내고 있다.

▲ 허재 감독의 지도력, KCC가 다크호스인 이유

허재 감독은 올해로 9시즌째를 맞이했다. 더 이상 초보감독이 아니다. 허 감독에게 그동안 따라 붙은 꼬리표는 ‘좋은 선수들 덕 봤다’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허 감독 초창기 시절만 해도 KCC엔 이상민-조성원-추승균 트리오가 버티고 있었다. 드래프트 운도 좋아서 하승진과 전태풍을 영입해 매 시즌 우승전력을 갖췄고, 실제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두 차례나 일궈냈다.

하지만, 허 감독은 “명 선수가 명 감독이 될 수 없다는 걸 깨고 싶다”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8~9년차 감독이 되면서 자신이 내뱉은 말을 조금씩 입증하고 있다. 허 감독의 손이 간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인다. 대표적인 선수가 강병현과 박경상이다. 강병현은 데뷔 때부터 허 감독에게 지도를 받은 선수다. 슛 적중률도 상당히 좋아졌고 수비에도 조금씩 눈을 뜨고 있다는 평가다. 박경상 역시 고교 시절 폭발적 득점력이 대학시절에 정체됐다는 평가였으나 오히려 프로에 온 뒤 예전의 잠재력이 나오고 있다.

한 농구관계자는 “허 감독이 수비를 굉장히 강조한다. 기본적인 수비를 등한시 하는 선수를 그냥 두지 않는다”라고 귀띔했다. 사실이다. KCC 젊은 선수들 중 지능적으로 수비를 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대신 스피드를 바탕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허 감독은 그런 선수들에게 세심하게 지시를 한다. 수비에서 기본적인 것들이 이뤄지지 않으면 곧바로 레이저, 불호령이 쏟아진다. 허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에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다. 대신 공격은 철저하게 맡기면서 자신감을 심어준다. KCC 선수들이 쑥쑥 크고 있는 건 허 감독의 지도력 외엔 설명할 길이 없다.

KCC는 시즌 초반부터 100%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시즌 초반 조직력, 부상자 속출로 100%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팀들에 비하면 시즌 준비를 잘했다. 물론 KCC는 강팀은 아니다. 대부분 팀이 정비가 된 뒤엔 상위권에서 버틸 힘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해서 KCC를 절대 무시할 순 없다. 분명 지난 시즌 KCC는 아니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매력적인 팀으로 바뀌고 있다. 똘똘한 외국인센터도 있다. 중, 상위권에서 다크호스로 군림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허재 감독(위), KCC 선수들(가운데, 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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