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무도'가 8년만에 첫 기자회견 하던 날…'아! 역시 유느님'

시간2013-10-19 10:27:28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역시 유느님'

17일 오전 10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 1층 로비에는 기자들로 북적여 한기를 느낄 수 없었다.

MBC '무한도전'이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급하게 마련한 기자간담회 때문이었다. 정기적으로 가요제를 개최해오던 '무한도전'이 올해는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자유로 가요제를 개최했는데, 공연 당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가요제에 임하는 각오, 또 음원 논란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기로 한 목적이었다. 게다가 2005년 4월 '무한도전' 첫 방송 이후 멤버들이 다 함께 기자들과 만나는 첫 공식 자리라 유난히 취재진의 큰 관심이 쏠렸다.

약속된 시간이 되자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1층 로비에 나타났다. 기자들뿐 아니라 휴대폰을 꺼내든 MBC 직원들까지 몰려 곳곳에서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그 중 노홍철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 된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여기저기서 웃음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특히 유재석은 연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바빴는데, 기자들과의 만남이 드문 그였지만, 몇몇 기자들의 이름을 기억해내고는 직접 성큼성큼 다가가 환한 미소로 악수를 건네며 '국민 MC'다운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자간담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고 첫 순서로 사진 촬영이 있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곧바로 '진행 본능'을 발휘했다. 하하가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귀여운 포즈로 사진 촬영에 나서자 유재석은 "록 장르에 맞게 해달라. 댄디는 무슨 댄디냐?"며 핀잔을 줬고, 하하는 결국 못 이기는 척 점프를 뛰며 역동적인 포즈를 취했으나 현장의 큰 호응을 얻진 못해 이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무대에서 내려왔다.

사진 촬영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박명수는 "예상보다 많이 안 오셨네요"라며 특유의 독설을 날렸으며, 유재석은 선글라스를 쓴 박명수를 가리키며 "박명수가 선글라스를 쓴 이유는 협잔이기 때문이다. 노출이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슬며시 폭로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정형돈은 자신을 "가요제의 사나이"라고 칭하며 소감을 늘어놓기 시작했는데, 몇몇 기자들이 자리를 뜨자 "저 아직 안 끝났는데요"라며 크게 당황하며 "가방 좀 내려놔주세요"라고 다급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일곱 멤버들의 입담이 끊이질 않아 유쾌한 기자간담회였지만 사뭇 진지했던 순간도 있었다. 지난 '무한도전' 8년 역사를 돌아보는 소감을 말할 때였다.

유재석은 "8년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 짧은 시간에 모든 소회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잠시 감상에 젖었고, "많은 분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던 때도 있지만 반대로 굉장히 많은 분들에게 아쉬움을 준 특집들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따끔한 질책, 비판 등이 있었는데, 사실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8년까지 온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하려고 특집을 준비하진 않지만 실패했던 특집도 그렇고 박수를 받았던 특집도 그렇고 매회 최선을 다한 특집이었다. 하지만 방송했을 때 시청자 반응을 예상할 수는 없었다. 다만 비판하는 거에 기가 죽거나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면 다음 회를 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늘 우리가 고민하는 건 '매회 뭘 하면 웃길 수 있을까', '재미있을 수 있을까' 한가지만 생각한다. 일희일비하게 되면 멀리 8년이란 시간을 오지 못했다. 앞으로 얼마를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람은 오랫동안 하고 싶지만, 그래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날까지 비판이든 질책이든 박수든 모든 것에 감사 드리면서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8년 만에 이뤄진 '무한도전'의 기자간담회는 가요제 준비를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로 떠나는 멤버들의 스케줄로 인해 1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유재석은 마지막 멘트를 하면서도 "날씨가 추워졌다"며 가요제를 찾을 관객들을 향해 "추울까봐 걱정 되는데 옷을 되도록 따뜻하게 입고 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멤버들이 무대를 내려온 뒤에도 한동안 MBC드림센터 1층 로비 한 편은 여전히 시끌벅적했다. 유재석이 임진각으로 이동해야 하는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자신을 반기는 사람들에게 "고맙다"며 사인을 해주느라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역시 마지막까지 친절한 '국민 MC' 유재석이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자유로 가요제에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워 3만여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방송은 26일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의 길,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