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LG, 2차전과 타순 동일… 정성훈 DH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는 2차전과 동일한 타순으로 나선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과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서 2차전과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들고나왔다. LG는 2차전서 박용택(중견수)-김용의(1루수)-이진영(우익수)-정성훈(3루수)-이병규(9번, 지명타자)-이병규(7번, 좌익수)-오지환(유격수)-손주인(2루수)-윤요섭(포수)으로 라인업을 짰었다.

LG는 이날 3차전서는 박용택(중견수)-김용의(3루수)-이진영(우익수)-정성훈(지명타자)-이병규(9번, 좌익수)-이병규(7번, 1루수)-오지환(유격수)-손주인(2루수)-윤요섭(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수비에만 변동을 준 것이다. 1,2차전서 3루수비가 살짝 불안했던 정성훈을 지명타자로 배치한 게 눈에 띈다.

김용의는 1루수 미트를 낀 채 2번타순을 유지했고, 오지환도 7번을 지킨다. LG는 2차전서 잔루만 11개를 남겼으나 일단 똑같은 타순으로 3차전도 밀어붙인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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