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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성일 배슬기 주연의 파격멜로를 담은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는 죽음을 앞둔 암 말기 환자 신성일과 매혹적인 간병인 배슬기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파격적인 사랑 과 그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관계가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슬기는 젖은 생머리에 흰 셔츠 한 장만을 걸친 해 강렬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이어 살짝 드러난 어깨와 담담한 표정만으로 생의 마지막 욕망을 억누르고 있는 듯한 신성일의 캐릭터 컷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생의 마지막 순간 단꿈처럼 찾아온 욕망과 사랑 앞에 고뇌하는 말기 암 환자 종섭과 비밀을 간직한 청순 팜므파탈 연화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 ‘야관문 : 욕망의 꽃’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영화 '야관문' 스틸컷(위)과 포스터. 사진 =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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