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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다저스가 결국 세인트루이스에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내줬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0-9로 완패했다. 2승 4패가 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나왔음에도 세인트루이스를 넘지 못했다. 커쇼는 4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2볼넷 7실점해 무실점 역투를 펼친 마이클 와카에 완패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꿈도 에이스의 침몰과 함께 물거품이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또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실패를 화두로 삼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6년간 3번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패배다"라며 다저스가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월드시리즈에는 오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서 다저스 프랜차이즈의 월드시리즈 가뭄 기간은 사반세기로 연장됐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지난 1988년 월드시리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진출이 없다.
한편 다저스가 승리할 경우 7차전 등판이 예상됐던 류현진의 시즌도 끝났다. 류현진은 첫 시즌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14 시즌에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함께 첫 2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할 전망이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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