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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규리가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가요제와 관련한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규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도 '무도' 팬이에요. 설마 '무도'를... 내가 감히. 애교로 투정한 듯 쓴 거고요. 애교가 안 먹히니 민망하네요"라는 글로 자신의 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그리고 문자는 조금 더 애정을 갖고 보면 쓴 사람의 감정이 보입니다. 저에게 애정이 없으시더라도 글을 곡해해서 기사화 시키지 마세요. 난 '무도' 완전 사랑하는데"라며 "같은 날만 아니었으면 구경 갔을 텐데. 아쉬웠어요 어젠. 다음엔 꼭 가야지. 밤엔 정말 춥네요. '무도' 가요제 팀들도 DMZ 국제 영화제 팀들도 추운 날씨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규리는 '무도' 김태호 PD가 가요제가 끝난 다음날 올린 맨션에 "하필이면 왜 어제 (가요제를) 하셔가지고. 영화제 시간이랑 심지어 거의 비슷하게. 앞으로는 영화제도 아껴주세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는 '무도' 가요제는 많은 이슈를 받으며 주목을 받은 것에 비해 동시간대 진행된 DMZ영화제가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애교 섞인 투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규리의 이 맨션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고, 이에 김규리가 왜곡된 시선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교로 받아들이기엔 진심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그랬어요" "마음이 이해는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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