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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WHO IS NEXT : WIN(이하 WIN)’ 11명의 마지막 바베큐 파티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9회에서는 A팀(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파이널 배틀을 앞두고 마지막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
이들은 그간 라이벌 구도에서의 힘들었던 점과 서로의 첫인상, 앞으로 남은 배틀에의 각오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며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하거나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에 놓인 심경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B팀의 바비가 A팀의 송민호와 남태현의 첫 인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순간은 최고 시청률 1.039%를 기록했다.
데뷔 초읽기에 돌입한 ‘WIN’ 11명은 그간 각자의 팀으로 활동하며 1차와 2차 배틀을 이어온 터라 이들이 다 함께 모여 서로간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에 시청자들은 가장 큰 흥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B팀의 맏형 김진환은 “우리 11명 다같이 사장님 방에 찾아가서 무릎 꿇고 데뷔 시켜달라고 해보자는 생각도 해봤다”며 잔인한 경쟁 구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A팀의 이승훈은 “배틀이 끝나도 우리 모두 YG패밀리였으면 좋겠다. 다른 곳에서 음악 하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남태현 또한 “이 배틀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한 걸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6일이라는 시간을 남겨두고 운명의 카운트에 돌입한 이들은 파이널 미션으로 자작곡과 댄스, 프로듀서 테디의 곡으로 같은 트랙 다른 편곡을 하는 총 3가지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 빙의 파이널 무대는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WIN' 멤버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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