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윤한, "이소연 눈동자만 보면 뭘 할수가 없다" 팔불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피아노 연주가 윤한이 가상 부인 이소연에 대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가상부부 윤한과 이소연이 신혼집을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한과 이소연은 신혼집을 청소하던 중 물싸움을 시작했다. 이소연으로 시작된 물싸움은 결국 윤한에게 물호스가 넘어가면서 이소연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이소연은 수영장으로 들어가 윤한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그런 소연을 보던 윤한은 "그러면 소원을 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잠시 망설이던 소연은 "알았다"고 윤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의 물싸움은 그렇게 종결됐다.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연 씨의 눈동자가 있다.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에 나오는 고양이 같다"라며 소연을 칭찬했다.

그는 "그 눈동자를 보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다 잡은 사슴을 풀어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소연에게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 윤한.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