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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샘 해밍턴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결혼 소감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긴장한 것 같다. (오늘 결혼식)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통 혼례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한국에 살면서 특별한 결혼식 하고 싶었다. 한국에서 올리는 혼례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없는 궁중 혼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샘 해밍턴은 아내의 매력에 대해 "매력이 넘친다. 사랑스럽고 정말 좋다. 나한테 굉장히 잘해준다"라며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아내와 10여 년간 연인으로 만났으며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해 부부로 함께 살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03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외국인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했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해 대세 개그맨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샘해밍턴.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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