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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태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형태는 19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2013 KPGA 투어 코오롱 한국오픈 3라운드서 버디 5개를 때리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형태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김형태의 샷 감각이 눈부셨다. 4번홀부터 6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났았다. 7번홀서 타수를 유지한 뒤 8번서도 버디를 적어내면서 전반1~9번홀에만 4타를 줄였다. 이후 잠시 주춤한 김형태는 14번홀서 버디를 낚으면서 5타를 줄였다.
홍순상(SK텔레콤)은 주춤했다. 버디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모중경(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3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김대섭(우리투자증권)이 중간합계 3언더파 140타로 4위에 올랐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류현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안착했다.
한편, 초청선수로 참가한 로이 맥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보기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를 기록해 4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다. 공동 13위로 처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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