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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오현경이 괴소문에 시달린 사연을 전했다.
오현경은 최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수년 간 괴 소문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미스코리아들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MC 오현경은 "나는 수년 간 얼굴도 본 적 없는 한 남자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잠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어떤 남자가 자신이 오현경의 남자친구이고 현재 미국 생활까지 뒷바라지 해 주고 있다며 괴소문을 냈다. 어처구니없는 소문에 화가 나던 중 현경의 지인이 그 사람을 찾아내 따져 물었더니 미안하다는 사과는 커녕 '말로만 그런 건데 나쁠 거 없지 않냐'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 하더라"고 설명했다.
오현경의 사연을 들은 이은희는 "나도 나를 사칭하는 팬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4, 5년 전쯤 외모를 모방할 뿐 아니라 자신을 '이병헌 동생 이은희'라고 사칭하고 다니는 여성 때문에 지인들로부터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현경의 괴소문 사연이 공개되는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괴소문 사연 밝힌 오현경. 사진 = JT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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