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충북)이 전국체전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임동현은 20일 인천 계양양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양궁 50m에서 346점을 쏘아 김우진(청주시청), 신재훈(코오롱·경기)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임동현은 전날 70m에서 체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데 이어 50m까지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임동현은 4개 거리 144발 합계에서 1370점을 얻어 김우진(1370점), 오진혁(1365점)을 따돌리고 1위로 개인전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국체전에선 4개 거리별 경기 1~3위를 시상하지만 144발 합계 1~3위는 메달을 주지 않는다.
한편, 임동현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단체전, 개인전에서 최다 4관왕에 도전한다.
[임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