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2위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9일(한국시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0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2위에 올려놨다. 1위는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혼다 다이스케(CSKA모스크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구단 최고이적료인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고 평가했다.
20위 안에는 손흥민외에도 한국 선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6위·볼프스부르크), 이근호(10위·상주상무), 기성용(11위·선덜랜드), 박지성(12위·PSV아인트호벤), 김보경(14위·카디프시티), 이청용(19위·볼튼원더러스) 등 총 7명이 포함됐다.
상위권은 대부분 일본 선수들이 차지했다. 1위 혼자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3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세베 마코토(4위·뉘른베르크), 나가토모 유토(5위·인터밀란)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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