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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이(문근영)를 향한 김태도(김범)의 순애보는 결국 이뤄질까?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21일 방송되는 31회에서는 유정을 지키다 부상을 입는 김태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도는 겐조(윤서현) 일당에게 납치를 당한 정이를 구해내기 위해 그들과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게 된다. 김태도는 납치당한 정이를 구하기 위해 상단에서부터 화령(서현진)의 수하를 미행해 그녀가 있는 가마를 발견하지만, 함께 도망치는 과정에서 표창을 맞게 된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태도는 정이를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를 이어왔다. 어린 시절부터 김태도의 곁에는 끊임없이 애정을 고백하는 화령이 있었지만, 김태도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정이 밖에 없었다.
또 정이가 광해(이상윤)를 바라보는 순간에도 김태도는 변함없이 그녀의 곁을 지켜왔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31회 예고편에는 쓰러진 김태도가 정이를 향해 "지금까지 이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은 너였다"며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제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가 김태도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이 맺어질 수 있을 지 여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김범(왼쪽)과 문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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