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서 첫 선발출전한 수비수 홍정호가 바인지를 감독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홍정호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홍정호는 분데스리가서 첫 선발 출전하며 소속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인지를 감독은 23일 독일 아우크스부르거-알게마이네를 통해 홍정호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바인지를 감독은 "홍정호는 차분하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했다"며 "좋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홍정호는 볼프스부르크전서 11.5km를 이동하며 볼터치를 71차례했다. 홍정호는 패스 성공률에서 87%를 기록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데 시발점 역할을 했고 태클 성공률도 67%로 높았다.
홍정호가 속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1무5패의 성적으로 올시즌 분데스리가 1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과 맞대결을 치른다.
[홍정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