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수상한 가정부' 첫등장…최지우 분노 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송종호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9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장도형(송종호)을 본 뒤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형은 윤송화(왕지혜) 면접을 보는 CED로 등장했다. 하지만 식당에서 우연히 그를 발견한 박복녀는 그에게 "서지훈"이라고 소리쳤다.

박복녀는 장도형에게 "왜. 왜 살아 있는거냐. 너. 왜 살아 있는거야"라고 말하며 멱살을 잡고 그를 넘어뜨렸다.

하지만 장도형은 "아십니까. 절?"이라고 물으며 어이 없어 했다. 장도형은 박복녀가 "서지훈. 네가 왜 살아있는거냐고"라고 묻자 "서지훈? 대체 무슨 헛소리에요. 당신"이라고 되물었다.

송종호가 등장하면서 '수상한 가정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에 등장한 송종호. 사진 = SBS '수상한 가정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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