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정이' 종영소감 "결과 따라주지 않아 아쉽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윤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22일 32부를 끝으로 종영한 '불의 여신 정이' 제작진은 이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연배우들의 마지막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윤은 "오늘로 '불의 여신 정이'도 막을 내리게 된다"며 입을 열었다.

이상윤은 "아쉬움도 참 많이 남는다. 사람들이 참 좋았던 만큼 결과가 또 그만큼 따라주지 않아 아쉽다"며 작품의 흥행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윤은 "그래도 무더운 여름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했다. 우리 드라마 사랑해준 시청자에 고맙고, 또 좋은 연기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이상윤은 정이(문근영)를 키다리아저씨처럼 후원하는 왕자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우 이상윤. 사진출처 = '불의 여신 정이'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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