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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신승찬(이상 삼성전기) 조가 프랑스오픈 혼합복식 본선에 진출했다.
이용대-신승찬 조는 22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피에르드쿠베르탱경기장서 열린 2013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2회전에서 맥스 슈웽어, 칼라 넬테(독일) 조를 세트스코어 2-0(22-20 21-16)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예선 1회전에서 리우 쳉, 바오 이신(중국) 조를 2-0(21-10 21-16)으로 손쉽게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이용대-신승찬 조는 1세트 17-19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이룬 뒤 20-20 듀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서는 18-16에서 연속 3득점하는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용대는 덴마크오픈서 유연성(상무)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프랑스오픈 혼합복식에서도 본선에 진출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한편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동근은 32강에서 타농삭 사엔솜분숙(태국)에 1-2(10-21 22-20 17-21)로 역전패했다.
[이용대가 신승찬과 짝을 이뤄 프랑스오픈 혼합복식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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