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그래비티'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23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 101만 7425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 후 7일만의 기록으로 평일 하루에도 평균 9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개봉 주에 역대 10월 개봉작, 역대 가을 개봉작 중 오프닝 최고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13년 개봉한 오리지널 SF영화들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한 덕분에 국내에서의 흥행 기록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비티'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우주 조난 상황을 그린 SF 재난 드라마다. 현존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우주공간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이유로 5년의 시간을 들여 무중력 상태를 재현했으며, 와이어 액션과 CG 작업 등을 거쳐 마치 우주에서 촬영한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창조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그래비티'. 사진 = 위너브러더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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