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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신성일이 아내와 관련 거침없는 언행을 보였다.
신성일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참여해 아내인 배우 엄앵란에 대해 "아내는 가끔 보는 게 좋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신성일은 최근 출연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 중 갑자기 상의를 탈의하고 카메라 앞에서 일흔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성일은 너무 잘생겨서 최악의 배우 상을 받았다는 사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118명의 여배우 중에서 신성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 조영남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또 그는 아내 엄앵란에 대해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가졌다"며 연애 초기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어 "엄앵란과 다시 함께 살 계획은 없다"며 "가끔 보는 게 더 좋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신성일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좋은 아침'은 오는 24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아내에 대해 폭탄발언을 한 배우 신성일.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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