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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카니예 웨스트(36)가 킴 카다시안(33)에게 준 다이아먼드 약혼반지가 화제다. 미국의 온라인연예뉴스 할리우드 라이프는 이 15캐럿 다이아 반지가 무려 500만 달러(약 53억원)에 이른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매체는 이 반지가 지난해 카다시안이 전 남편 크리스 험프리스한테 받은 20캐럿짜리 반지보다 훨씬 비싼 것이라고 밝혔다. 카다시안은 험프리스가 준 반지를 지난 15일 경매에 내놨다.
카니예가 준 약혼반지는 유명 보석디자이너인 로레인 슈왈츠에 카니예가 주문한 것으로, 에메랄드로 세공하고 흠 하나 없는 거대 알이 박힌 다이아먼드로 장식됐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1일 밤 카다시안의 생일날에 맞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에서 오케스트라를 불러놓고 전광판에는 '플리즈 매리 미(PLEASE MARRY ME!'란 글씨가 빛나고 있는 가운데 청혼했다. 카니예는 필드 한가운데서 카다시안 앞에 무릎을 꿇고 다이아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고, 감격에 겨운 카다시안은 일순 말문이 막혔다가 '예스'라고 답했다.
[모델 킴 카다시안(위 사진), 카다시안이 받은 반지. 사진출처 = HollyscoopTV 방송화면 캡처, 킴 카다시안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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