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컴백 앞두고 파격 화보 공개 '회색빛 머리칼'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이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찍었다.

태양은 최근 패션잡지 '엘르' 11월 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촬영에서 태양은 짙은 눈 화장과 파격적인 회색빛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양은 3년만의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도했다는 태양은 "듣는 데 있어서 지루한 느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 그는 솔로 활동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며 "이번 솔로 활동에서도 꼭 하고 싶은게 생겨버리니까 점점 확실히 하고 싶은 걸 담아내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태양은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엠넷 'WIN'에서 A팀의 멘토로 활약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연습생 시절에 대해 "음악을 하겠다고 결정한 순간부터 내겐 절박함이 있었다. 연습생 시절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가장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지금 연습생 친구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고백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 사진 = '엘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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