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의 서전을 장식할 양팀의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진욱 두산 감독은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오는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윤성환과 노경은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삼성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같은 선수를 내놨다. 바로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윤성환은 정규시즌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7로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 4경기에 나왔던 윤성환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노경은은 정규시즌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에서는 2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윤성환(왼쪽)과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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