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정경호 양측, 8개월만에 열애설에 "절대 아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또 다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 역시 “전에 나왔던 열애설과 같은 얘기다. 이번에 영화 '롤러코스터'를 홍보할 때 여자친구 얘기가 많이 거론돼 이슈몰이를 하려 다시 재구성해서 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정경호, 수영과 극비 열애 풀 스토리’란 타이틀을 통해 두 사람이 극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정경호의 일반인 여자친구는 알고 보니 소녀시대 수영이었다. 군 제대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경호의 여자친구가 취재 결과 일반인이 아닌 소녀시대 수영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양측 관계자 모두 “수영과 정경호가 교회 모임에서 만나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또 정경호는 지난 9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정경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약 1년간 교제 중이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처럼 열애설이 약 8개월만에 다시 불거짐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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