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아이비 "주원, 베드신 있어 상체 노출" 스포일러 공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아이비가 배우 주원 상체노출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아이비는 23일 서울시 종로5가 아리온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고스트' 연습실 공개에서 '고스트'만의 매력을 묻자 주원을 언급했다.

그는 "아무래도 요즘 주원이 대세다 보니 우리 작품에서는 돈을 주면 주원의 상체 노출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키포인트"라며 "베드신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포인트다"고 밝혔다.

이어 주원은 "우리 작품은 말이 필요 없다. 어르신 분들이나 형님 분들이나 모든 분들이 '사랑과 영혼' 작품을 잘 안다"며 "또 그 작품만의 감성을 잘 안다. 그 작품이 얼마나 아름답고 슬프고 예쁜지 다 알기 때문에 사실 두 말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전에 시사회에 갔는데 만나는 분마다 '고스트'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더라. 그만큼 관심 갖고 있는 것 같다. 절대 후회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GHOST)'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무어가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동명의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87년 외화직배가 시작된 한국영화시장에서 사상 최다 인원인 168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주원, 김준현,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고스트' 출연하는 아이비, 주원.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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