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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연인인 가수 정인을 에둘러 디스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직구인터뷰'에는 박지윤, 김연우, 윤종신, 조정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조정치는 "살면서 여자가 끊긴 적이 없다더라"는 질문에 "11년 동안 여자가 끊긴 적이 없다. 정인이랑도 사겼고, 그 전에 최화연이라고 2년 사귄 CC도 있었다. 중간에 다른 여자도 있었다. 수미?"라며 전 여자친구들의 실명을 나열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치는 이어 정인을 향한 '디스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키 작은 거랑 요즘 조금 살찐 것을 디스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팔이 약간 양쪽으로 나왔다. TV에 나올 때 정면 샷으로 보면 왠지 모르게 건방져 보인다"고 즉석 디스했다.
[연인인 정인을 디스한 조정치.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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