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완판남' 등극…아웃도어 브랜드 초도물량 소진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현빈이 '완판남'에 등극했다.

24일 아웃도어 브랜드 케이투(K2)는 "올해 신제품으로 선보인 하이킹 라인 방수 재킷이 출시된 지 2개월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케이투의 '플라이퉈크' 캠페인에서 자사 모델 현빈이 직접 착용해 일명 '현빙 상수 재킷'으로 불렸던 상품. 이번 완판은 패션의 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아웃도어 트렌드와 현빈이 착용한 모습이 맞물려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아웃도어의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높다"며 상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한편, 완판 기록을 달성한 현빈은 지난달 14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생일파티 겸 팬미팅 '2013 HyunBin Birthday Party in Seoul'을 개최, 국내외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배우 현빈. 사진 = K2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