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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걸그룹 블레이디(Blady)가 대대적인 멤버 교체 소식을 알렸다.
24일 소속사 스타플레닛과 에스와이식스에 따르면 블레이디 1기 멤버였던 리드보컬 다래, 분홍, 선영, 나현 등 4명은 최근 팀에서 탈퇴했다. 대신 코코(COCO), 티나(TINA), 예지, 수진 등 4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코코는 지난 2010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으로 미국 LA편에 출연한 인물이다. 코코는 가수가 되기 위해 지난 2011년 페퍼다인 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 법학과에 재학하다 최근 휴학을 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티나 또한 지난해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2' 출신으로 미국 LA편에 출연했다. 티나는 올해 초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the New school of Design) 패션디자인과를 휴학하고 블레이디 마지막 교체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새 멤버인 코코와 티나는 재미교포 2세로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두 사람은 실력이 출중한 엄친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블레이디 원 멤버 강윤은 2011년 활동당시 막내였지만 지난 2년간 블레이디의 기둥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모든 자질을 갖췄기 때문에 대대적인 멤버 교체와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블레이디는 두 번째 싱글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다.
[블레이디 새 멤버 코코. 사진 = 스타플레닛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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