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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첫 주연작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제작진은 24일 다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솜은 주인공 들임으로 변신, 수수한 회색 트레이닝복에 패딩조끼를 걸치고 영락없는 스물 한 살 말괄량이 아가씨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솜은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연기 공부에 매진하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꿈 속 남자 배우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다솜은 "감독님, 그냥 진짜 맞으면 안될까요?"라며 먼저 제안하는가 하면, 이후 찰싹 소리가 울리도록 몇 번이고 맞아도 만족스러운 리액션과 톤이 나올 때 까지 반복,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로 제작진과 다른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다솜이 출연하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세태 속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다.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내달 4일 방송된다.
[첫 주연작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다솜.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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