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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가수 성시경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지각한 성시경을 제외하고 오프닝을 먼저 시작한 신동엽, 허지웅, 샘 해밍턴은 성시경에 대한 뒷담화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이 "매주 성시경 기다리는 것 못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자 샘해밍턴과 허지웅도 성시경에 대해 한마디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더는 못 듣겠다"며 등장해 세 명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성시경은 "사실 샘은 나를 욕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샘해밍턴은 "망했다"라는 말과 함께 성시경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기 시작했다. 샘해밍던이 무릎까지 꿇은 이유는 성시경이 결혼식 축가를 해주기로 약속돼 있었기 때문. 결혼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샘해밍턴의 모습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가수 성시경에게 무릎을 꿇은 방송인 샘해밍턴. 사진 = JT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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