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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가 김기덕 감독과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우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토호 시네마 록본기 스크린에서 도쿄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붉은가족' 상영 및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붉은가족' 공식 행사를 마친 후 김기덕 감독과 김유미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정우는 깔끔한 블랙재킷과 진을 매치, 캐주얼한 복장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정우는 지난 23일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부문에 초청된 '붉은가족' 공식 행사 참석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정우는 현지에서 공식 스케줄을 소화,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치고 25일 귀국한다.
'붉은가족'은 네 명의 남파 간첩들이 위장된 가족을 구성해 생활하며 가족과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는 극중 북한에서 남한으로 공작 활동을 하러 내려 온 간첩을 연기했다.
한편 정우는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무심한과 자상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우, 김유미, 김기덕 감독(왼쪽부터). 사진 =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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