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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자신들의 히트곡 '빠빠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 천곡' 녹화에 참여해 "'빠빠빠'가 처음에는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크레용팝은 "'빠빠빠' 춤은 서로의 박자가 중요한데 가끔 틀리기도 하더라"는 MC 이휘재의 말에 "춤을 추다가 우리도 모르게 흥분돼 틀린 적이 있다. 맞추기가 어렵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처음에 '빠빠빠' 노래와 춤을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좋지만, 처음에는 너무 싫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녹화에서는 전 출연자가 일렬로 서서,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이 아닌 16기통 춤을 선보였다. 특히 함께 춤추던 개그우먼 김지선은 결국 바닥에 쓰러져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크레용팝의 '빠빠빠' 비화가 담긴 '도전 천곡'은 27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빠빠빠'에 대한 첫인상을 밝힌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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